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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기고 (453)
난창봉기의 두 주역, 주더와 저우언라이의 인연

[중국발품취재72] 난창 텅왕거와 주더의 집 쥬장(九江)에서 버스를 타고 밤 9시가 넘어서 난창(南昌)에 도착했다. 기차 역 앞에 숙소를 잡았다. 벌써 여행한 지 140일이 됐다. 여름이 지나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문제다. 혼자 먹다 보니 비슷한 식당에서 늘 먹는 음식을 시키게 된다. 길거리에서 사먹는 것도 지겹지만 더위 속에서 밥을 먹는 것도 꽤 지친다. 그래서, 밥과 요리를 사서 에어컨이 잘 나오는 호텔 방에서 먹기 시작했다. 제육볶음 하나와 밥 한 공기, 포도, 복숭아, 고추까지 샀다. 배낭에 여전히 남아있는 고추장도 한몫 한다. 나름 진수성찬이다. 밥을 먹고 나서는 인터넷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본다. ▲ 밥 한 공기와 요리 하나, 복숭아와 포토, 고추를 사서 ⓒ 최종명 난창 특히, 중국방송..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20. 16:41
마오쩌둥이 앉은 자리, 사진 찍는데 돈 내라?

[중국발품취재71] 세계문화유산 루산 9월 4일 눈을 뜨고 창문을 여니 여전히 덥다. 30℃는 넘는 듯하다. 더위에 약간 지친다. 어제 하루를 밖에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두문불출했는데 몸도 굳은 듯하고 다시 남쪽으로 가야 하니 왠지 좀 게을러진 듯 느릿느릿 일어났다.후베이를 떠나 장시(江西) 성 최북단의 져우장(九江)으로 향했다. 다른 성으로 가는 길은 늘 멀다고 느껴지는데 사실 3시간 거리니 아주 가깝다.져우장에 이르니 약간 날씨가 흐리다. 그래서인지 기온이 좀 내려간 듯하다. 다시 세계문화유산인 루산(庐山)으로 가려면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10인승 정도 되는 버스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10분 정도 기다렸는데도 나까지 두 명이다. 버스가 출발하더니 져우장 시내 어느 한 사거리에서 30분이나 정차..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19. 21:55
삼국지 요새에서 학을 타고 날아간 사람들

[중국발품취재70] 우한 황허러우 기차는 밤새 달렸다. 14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함께 달리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다. 시안(西安)에서 출발, 한커우(汉口) 역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호텔 구하기가 늘 갈등이다.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대도시는 비싸고 작은 도시는 싸고, 같은 값이라면 좋고 나쁨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 고민을 한번에 해결했다. 바로 호텔 체인점 회원이 된 것이다. 상하이(上海)에 본사를 두고 주로 남방 일대 대부분의 도시에 진출한 체인점 호텔을 찾아 냈다. 게다가 회원가입비 50위안(약 7천원)만 내면 10위안씩 할인도 해준다. 대부분의 호텔 숙박 비용이 168위안인데 아침도 포함이고, 무엇보다도 방마다 설치된 인터넷이 빠르고 무료다. 금상첨화. 앞으로 가야 할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18. 14:15
진나라 병마용이 진시황과 무관하다?

[중국발품취재69] 병마용과 청진사 8월 31일, 아침 7시에 중원의 '장안'으로 불리던 옛 도읍지, 씨안(西安)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 중 두 번째다. 우루무치(乌鲁木齐)에서 캠코더가 고장 나서 취재를 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칭다오(青岛)에서 만난 중국친구도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쉬웠기에 어렵게 다시 온 것이다. 이번 6개월 취재 여행 중 씨안과 상하이에 두 번씩, 베이징은 세 번 들렀다. 그것은 곧 어느 다른 곳을 가지 못했다는 뜻도 된다. 예정된 일정을 하나 포기해야 하는 아픔이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상처로 남는다. 씨안에서 가까운 스촨(四川) 북부의 중국 최고의 말 트레킹의 고장 쑹판(松潘)을 가지 못한 것. 그리고, 상하이에서 갑자기 약속이 생겨셔 이우(义乌) 부근의 아름다운 자연 동굴 솽..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18. 14:10
풋풋한 자연의 정취가 묻어있는 투자족 마을

[중국발품취재68] 이창 투자족 마을과 싼샤 댐 8월 27일, 창사(长沙)에서 1시간 30분 만에 위에양(岳阳)에 도착했다. 오전 내내 구름이 많이 끼는가 싶더니 둥팅후(洞庭湖) 항구 부근에 숙소를 잡고 나니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꼼짝하기 힘들다. 저녁 무렵 겨우 호텔 우산을 빌려서 밖으로 나왔다. 마침 근처에 띠포(地婆)라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있다. 독특한 오향(五香)의 맛을 지닌 루웨이(卤味) 요리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인데 마침 그 원조 식당이었던 것이다. 상큼하고 담백한 소스 맛이 나는 오리머리(鸭头)와 돼지족발(蹄膀)을 주문했다. 비는 계속 내린다. 다음날 비가 멎었다. 위에양 터미널에 가니 짱자제(张家界)로 가는 버스가 하루에 한 대. 이미 떠났다. 너무 잘 알려진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16. 20:20
마오쩌둥이 3번이나 결혼한 까닭은?

[중국발품취재67] 창사의 류사오치, 마오쩌둥 두 국가주석의 옛집 8월 26일 이른 아침, 중국사람들 틈에 끼어 일일 여행을 떠났다. 신중국을 세운 주역인 마오쩌둥(毛泽东)과 류샤오치(刘少奇)의 옛 고거(故居)를 찾아가는 길이다. 날씨는 여전히 덥지만 대형 버스는 에어컨 성능이 좋아서 충분히 움직일만하다. 일요일이어서인지 버스에 사람이 많다. 창사(长沙)는 1년 내내 사회주의 혁명의 주역인 마오쩌둥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버스는 시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샹장(湘江)을 건너 서남쪽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화밍러우진(花明楼镇)까지 가는 동안 의외로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의아했다. 무릇 국가주석까지 지낸 후난(湖南)성의 유명인사의 고거로 가는 길치고는 덜컹..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13. 00:24
천년의 숨결로 살아있는 예쁜 현판 글씨체

[중국발품취재66] 후난 창사의 세계의 창과 천년학부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长沙)는 진시황이 시행한 중앙집권적인 군현(郡县)제도에 의해 36개 군의 하나이다. 당시 창사 군의 샹현(湘县)에 관공서가 있었다 하여 지금도 후난 성의 약칭을 샹(湘)이라 하고 후난 요리를 샹차이(湘菜)라 한다. 샹차이는 독특한 향이 나는 샹차이(香菜)와 발음과 성조가 같아서 잘못 들으면 오해를 살 수 있다. 하지만, 후난 요리는 매운 듯하면서도 담백해서 어쩌면 우리나라 전통요리와 꽤 맛이 비슷하고 맛 있는 요리이니 샹차이를 먹고 싶을 때는 발음에 주의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8월 25일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정말 대륙의 여름은 뜨겁다. 날씨를 보니 38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비록 창사가 3대 찜통(火炉)도시는 아니지만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2. 21:29
아열대 해변에서의 화려한 휴가

[중국발품취재65] 하이난다오 싼야만과 야룽만 8월 20일,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다. 츙하이(琼海)에서 싼야(三亚)까지 약 3시간 걸린다니 1시간 정도 PC방에 들렀다. 그런데 1시간에 3위엔을 주고 컴퓨터를 켜니 윈도 OS에서 ‘입력언어 추가’를 분명히 체크하고 차오셴위(朝鲜语)를 눌렀는데도 한글 입력이 안 된다. 5분 정도 아무리 애써 봐도 이상하게 그 설정이 취소된다. 직원에게 물으니 자기는 모르겠다고 한다. 컴퓨터 사용을 전혀 못했으니 돈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그렇게 못하겠다고 한다. 이거 참 아침부터 성질 돋우고 있네. 다시 5분 동안 말다툼 끝에 겨우 1위엔을 돌려받았다. 이럭저럭 자꾸 목청 높아지는 중국어만 배우게 되는 듯하다. 다른 PC방을 찾느라 무거운 배낭을 메고 고생한 값으로..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6. 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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