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고성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사천 랑중고성阆中古城 남쪽 가릉강 건너편 난진관고진南津关古镇에는 매일 밤 이라는 공연이 열립니다. 랑원은 신선이 거처하는 곳이라니 정말 선녀처럼 예쁜 아가씨들과 듬직한 총각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랑중에서 7년을 통치한 삼국지 영웅 장비는 공연의 시작과 마무리를 담당합니다. 2014년 1월 1일 처음 공연을 개시한 따끈따끈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랑중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 풍수사상, 과거문화, 먹거리, 비단 직조, 부두 생활 등이 적나라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관객은 시선을 잠시도 한눈 팔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무대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조명으로 새 무대를 펼치는 방향으로 관객을 한꺼번에 이동합니다. 모두 5편으로 나누었습니다. ..
2016년 4월 귀주와 계림에 있는 소수민족 마을 13곳을 답사하는 문화여행을 인솔했습니다. 귀주에 이어 계림 인솔 모습이 담긴 사진입니다. 귀주와 계림(광서 서북부)을 가르는 산을 넘어 가면 용척 다랑논이 많습니다. 장족마을 평안촌으로 들어가 멋진 다랑논을 감사합니다. 운무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하늘이 도와 화창한 하늘을 30분 정도 열어준 기적이 일어납니다. 평안촌 골목은 공예품과 각종 토산품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한 찻집으로 들어가 시음을 즐기고 현지에서 말린 차를 모두 샀습니다. 평안촌 홍차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문홍차에 비해 절대 수준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계림에 물난리가 나고 단수가 돼 예약한 민박집에서 잘 수 없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난장판을 예상했지만 우리가 도착하기 전날까지 모든 상..
지난 4월 귀주-계림 문화여행에서 동행하신 관악산님이 찍은 사진 중에 제가 출몰한 사진입니다. 다른 후기도 있습니다. ([후기] 귀주-계림 민족마을에 푹 빠진 10박11일) 공항에서 제 책을 가져오신 분에게 사인을 해드리면서 여행은 시작됩니다. 귀양 공항에서 내려 황과수까지 달렸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폭포를 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천생교 앞에서 동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생보와 동굴도 지나 은구슬 쏟아진다는 은련추담 폭포를 지납니다. 대폭포 앞까지 정말 한산한 분위기라 여행의 시작이 매우 기분 좋습니다. 천룡둔보 안에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미륵보살 앞에서 설명도 하고 그 뒤에 등을 맞대고 있는 위태보살이라는 수호신도 알려드렸지요~ 천룡의 멋진 공연을 보기 위해 사전 설명도 하고 다음날 아침 길거리 요..
2016년 4월, 귀주와 계림을 묶어 10박11일의 아름다운 문화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생교와 은렴추담 및 황과수 폭포, 천룡둔보, 혁가족 마을 마당채, 자매반축제의 현장 태강현, 노둔향, 시동진을 거쳐 아름다운 하천 마을 진원고진, 동족마을이 조흥동채를 지나 계림으로 들어선 후 평안촌 다랑논과 양삭의 뱃놀이, 인상 공연을 관람하고 공성의 문묘와 무묘를 한꺼번에 공부하고 광서에서 가장 멋진 마을 황요고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공산까지 이어지는 긴 문화여행이었습니다. 12명 모두 너무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며 현지 민족들과 잘 어울렸고 좋은 여행이라 내년 2017년 4월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7년 4월 여행 신청 http://youyue.co.kr/1119
2011/11/17 - [중국발품취재] - 입장료 1만8천원... 중국에 '서울'과 똑같은 마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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