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중문화 싱가포르 화교 가수가 부르는 애절한 사랑 노래 북경에서 중국어 공부한 이후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 중 하나였습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마다 고음 부분에서 늘 애처롭게 안타까웠지만, 술 한잔 마시고 부르는 ‘감성’을 드러내기에 이처럼 좋은 노래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린쥔제(林俊傑, JJ Lin)는 1981년 생으로 싱가포르에서 태어났습니다. 2003년 데뷔 이후 솜사탕처럼 달콤하면서도 소나기처럼 시원한 목소리로 전 중국을 ‘JJ 신드롬’에 빠지게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첫 앨범
지난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선배 딸, 세령이에요. 베이징에서 탤런트와 과학자가 꿈인 세령이와 문우 베이징에 있는 한국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인 세령이가 방학이라 서울에 왔는데, 마침 아는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에게 인터뷰를 겸해서, 한겨레신문사 스튜디오에서 카메라테스트를 했습니다. 급작스레 MR도 없이 노래도 부르고, 가볍게 지지지~ 춤도 췄습니다. 윤하를 좋아해서 모든 노래를 다 부른다는데 더 멋진 가수가 되면 좋겠어요. 게다가, 우리말과 중국어, 영어로 자기 소개도 했네요. 정말 예쁘고 착한 공주인 세령이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니, 갑자기 노래 한곡이 나오죠? 다른 분들이 다 배경음악을 두셔서 저도 한번 해봤어요. 저도 이것저것 대중음악이건 클래식이건, 우리나라 노래나 미국팝송 그리고 중극음악 다 잡탕으로 듣는 스타일이나, 이왕이면 '13억과의 대화'에서는 중국노래를 틀어야지, 했지요. 별로 없더군요.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가수 왕리홍이 있고, 감미로운 그의 최신곡 '따청샤오아이'(大城小爱)가 있어서...별 다섯개 주니 되더군요. 왕리홍은 미국에서 태어나 버클리대학을 다닌 수재이기도 하지요. 중화권 음악계에서 탑클래스에 속하는 남자가수랍니다.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베이스, 드럼 등 악기 다루는 솜씨도 좋고, 작사 작곡은 다 직접하며 제작자로서도 활동하지요. 게다가 그림도 잘 그리지요. 만능 엔터테이너라 볼..
중국 인기여가수인 리위춘(李宇春), 쩌우비창(周笔场), 허지에(河洁), 안여우치(安又琪), 짱징잉(张靓颍)을 배출한 후난(湖南)성 위성채널인 후난웨이쓰(湖南卫视)의 차오지뉘셩(超级女声)을 모르는 중국인은 없다. 2004년, 2005년 차오지뉘셩으로 매년 1억위엔 이상의 광고 등 수익을 올리고 대단한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며 가수 등용문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대장금'(국경절 및 중추절 기간에 다시 재방송) 방영과 '궁' 방영 예정으로 유명한 후난위성은 지역 성단위 방송국으로서는 꽤 인기채널이다. 중국국영방송이면서 전국에 방영되는 10개 이상의 CCTV채널과 각 1개씩 전국에 송출하는 성단위의 위성채널 중에서도 단연 시청율이 높다. 이런 인기채널로 성장한데는 단연 차오지뉘셩의 역할이 컸다고 해야 할 것이다..
'샤랑헤이요' means i love you 며칠 전 중국 TV 음악프로그램을 듣다가 '사랑해요'라는 말이 나오길래 도대체 누가 이런 노래를 불렀는지 궁금했다. '莎郎嘿呦'(sha lang hei yo, 샤랑헤이요)가 계속 눈길을 끈 것이다. 한국어 발음과 가장 비슷한 중국어 병음(발음기호)으로 자막이 흐르니 낯설게 느껴진다. 바로 중화권 최고의 인기가수인 '린쥔지에'(林俊杰,임준걸)의 최신 히트곡 '쯔뚜웨이니슈어'(只对你说)에 나오는 가사이다. 이 노래는 2006년 2월 발매된 최신앨범인 '차오차오'(曹操)에 1번 곡으로 수록돼 있다. 이 앨범타이틀 곡이 히트하니 '사랑해요'가 담긴 노래도 연이어 최근 히트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사람들은 가수들을 별명으로 간단하게 부르는 걸 좋아한다. '린쥔지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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