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그것?'으로 안주 삼아 밀주를 마시다!
만주족이 발명한 한겨울 보양식 둔차이와 밀주 한겨울에 먹으면 좋을 중국요리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둔차이(炖菜)라고 하는 중국 둥베이(东北) 지방의 음식인데, '둔'은 '푹 삶다'라는 뜻이 있으니 '푹 삶아서 먹는 요리'인 셈입니다. 이런 둔차이를 둥베이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 알고보면 만주족의 고유한 전통요리가 발전한 것입니다. 지난 11월 베이징에서 10여 명이 빙 둘러앉아 큰 솥에 소고기를 비롯해 감자와 야채 등을 몽땅 넣고 푹 고아내는 요리이니 이름하여 톄궈둔(铁锅炖)이라 합니다. 동영상에서 종업원이 말하고 있는 '농자(农家)테쿼둔'이란 말은 이 철판 솥의 둔차이로 농가, 즉 일반서민들이 즐겨먹는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수렵생활에 익숙한 만주족이 발명하고 즐겨먹었다고 하는 이 둔차이에 들어..
라이프차이나
2008. 12. 1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