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成都)에서 라싸(拉萨) 갔다가 다시 청두로 돌아왔다가 곧바로 구이저우(贵州)의 구이양(贵阳)으로 갔다. (라싸에서의 영상 이야기는 이미 현장기획취재 코너에) 7월 27일,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먀오족(苗族), 묘족 원시촌락에 들렀다. 구이양에서 일일투어 중에 ‘묘족원시촌락’과 ‘황과수폭포’가 함께 묶여 있어 정말 기분 좋았다. 묘족 원시 촌락(村寨)을 들어서면 그 분위기가 약간 인공적인 냄새도 나긴 하지만 묘족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묘족 결혼하는 모습을 시연하는데 일행 중 남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이고 묘족 아가씨들이 한 사람씩 곁에 앉았다. 대나무 술잔에 나눈 시쥬(喜酒)를 나눠 마셨다. 그렇게 우리는 묘족 아가씨와 결혼했다. 기분 좋게 신혼 방으로 들어갔다. 아~헉 사례금을 달라고 한다. 물..
[중국발품취재56] 꾸이양 황궈수 풍경구와 자쓔러우 청두(成都)에서 라싸(拉萨) 갔다가 다시 청두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꾸이저우(贵州)의 꾸이양(贵阳)으로 옮겨 갔다. 원래는 스촨 성의 어메이산(峨眉山)을 거쳐 가려 했는데, 연일 비가 내려 코스를 꾸이양으로 바꿨다. 고속버스를 탔더니 무려 18시간 동안 간다니 정말 판단 한번,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7월 25일 출발해 26일 새벽 꾸이양 시내에 도착했다. 그리고 종일 푹 자야 했다.7월 27일, 일일투어에 참가해 ‘먀오족 촌락’과 ‘황과수 폭포’ 여행을 떠났다. 두 곳이 함께 일정에 묶여 있어 천만다행이다.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먀오족(苗族) 원시촌락은 꼭 가고 싶었던 곳. ▲ 먀오족 촌락에서 공연단 단원인 먀오족 아가씨 ⓒ 최종명 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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