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1. 뉴시스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중국 이야기, '13억 인과의 대화'2. 서울경제 : [책]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3. 재외동포신문 : 13억 인과의 대화, 중국 정치인 대중문화 등 기존 상식 뒤엎는 이야기 수록4. 광주일보 : 신간 소개5. 대전일보 : 신간 소개 한줄 읽기6. 독서신문 : 신간 소개7. 내일신문 : [서평 | 13억인과의 대화] 우리가 간과해온 중국의 참 모습8. 한겨레 : 중국 당 간부가 '별 그대'를 언급한 진짜 이유9. 미주한국일보 :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10. 한국독서교육신문 : [인터뷰] 13억 중국의 민낯을 말하다11. [저자와의 대화] 중국을 말한다, '13억 인과의 대화' 저자 최종명 1. 정치인 구구절절한 모택동의 결혼 / 공산주의 이론가 유소기의 ..
13억 인과의 대화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파주 와서, 편집장이랑 인쇄소에서 받아서, 교보(파주) 잠시 들렀다가, 지금은 혼자 한길사 책방에 와 있습니다. 책의 감흥을 느끼면서...생각보다 책이 마음에 들게 잘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녁 8시 약속이 이 부근이라 기다리려고 한길사에 왔는데, 리영희 선생님의 『대화』 포스터가 있네요. 늘 마음으로 존경하옵는 선생님과 만나니 책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책 읽으려고 들고 온 책도 한길사의『중국인이야기3』이고 정말 재밌네요. 책 표지는 말씀 드린대로 북경 798예술구의 담벼락이고, 뒷표지 위의 작은 그림은 서안의 대안탑 남쪽 문화거리의 당나라 진군나팔입니다. 아래 하늘 아래 건물은 승덕 티베트 소포탈라 궁입니다. 책 기대보다 훨씬..
베이징 중국영화박물관을 가면 영화의 발명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기원전부터 영화의 시초가 되는 잡다한 역사적 지식을 나열하고 있어서 살짝 짜증이 나지만 서양에서 생긴 영화적 단초들에 대한 재미난 현상들은 참 재미있습니다. 1825년 존 패리스(John Ayrton Paris)은 눈의 잔상현상을 이용해 더마트로프(thaumatrope)라는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중국말로는 환판(幻盘)이라 부릅니다. 양쪽에 달린 실을 잡아당기면 두 물체가 하나로 보이는 듯한 착시, 잔상을 통해 재미라는 것을 만들어낸, 발명입니다. 1834년 월리엄 호너(William G. Horner))가 만든 조에트로프(Zoetrope)는 돌아가는 원통 속에 말을 통해 잔상의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말로는 다이다징(戴达镜) ..
산동 청주青州는 고대 9주의 하나입니다. 에 의하면 태산 동쪽부터 발해에 이르는 영역을 청주라고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이곳 청주에는 역사문화거리인 소덕고가昭德古街가 있습니다. 약 2천2백 년 전부터 조성된 거리입니다. 중국 문화부는 국가문물국을 통해 5번에 걸쳐 매번 약 10곳의 거리를 역사문화거리로 지정해 현재까지 약 50곳을 전국의 문화거리로 지정했습니다. 2009년 처음 지정될 때 북경 국자감거리国子监街, 핑야오 남대가南大街, 하얼빈 중앙대가中央大街, 소주 평강로平江路, 황산 둔계노가屯溪老街, 복주 삼방칠항三坊七巷, 청도 팔대관八大关, 해남도 해구 기루노가骑楼老街, 티베트 라싸 팔곽가八廓街와 더불어 바로 청주 소덕고가가 선정됐습니다. 거리 가운데 진교사真教寺라는 이슬람 사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
[중국발품취재-2014-1] 말과 양떼들과 함께 즐거운 1박2일 바상초원 베이징은 화북(華北)평원에 위치하고 북쪽으로 내몽고 초원과 가깝다. 그래서 주변에 1박2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초원이 의외로 많다. 주말을 이용해 선배 가족들과 바상초원을 다녀왔다. 베이징에서 직선 거리로 약 200킬로미터가 안되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5시간 가량 걸린다. 한여름이 더위가 다소 물러난 9월 초, 버스가 징청(京承, 베이징-청더)고속도로를 빠르게 지나더니 화이러우(懷柔)에서 곧장 국도로 진입한다. G111번 국도는 베이징을 출발해 허베이(河北) 북쪽지역을 지나 네이멍구(內蒙古)를 가로질러 헤이룽장(黑龍江) 서북부에 위치한 자거다치(加格達奇)에 다다르는 약 2천 킬로미터의 긴 도로이다. 베이징 시내에서 북쪽을 향하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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