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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 (5)
안후이에서 베이징까지 고속도로 12시간

안후이성 우후에서 베이징까지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니 딱 10시간이 걸리네요. 2006년 가을 찍은 사진입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시속 110킬로미터로 하루종일 달렸습니다. 장수성을 거쳐 산둥성, 톈진을 거쳐 가는 길입니다. 중국은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한 지역을 지날 때마다 있어서 매번 요금을 받습니다. 한 스무번 정도는 거친 듯합니다. 출발하자마자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가로수들이 흩날리는 게 오히려 운치가 좋았습니다. '졸지 말라'는 교통표지판도 재밌고 화물차들은 의무적으로 번호판과 별도로 크게 써서 붙여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주유소에도 가끔 들렀습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와 이동하는 사람들도 목격했으며 화물차들이 서로 '손잡고' 가니 추월도 못합니다. 아니 아주 위험해 보입니다. 민둥산에..

라이프차이나 2008. 5. 28. 18:10
장강대교가 있는 우후시의 서민적 풍경과 식당거리

창쟝(长江)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들은 대체로 창쟝따치아오(大桥)가 있다. 우후시 역시 멋진 다리가 있는데, 꽤 멋있다. 우후시는 안후이 성에서 경제규모로는 가장 큰 도시에 속한다. 일찍부터 도시 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우후시 기차 역 주변 허름한 동네, 나름대로 화려한 식당거리 등을 둘러봤다. 안후이 성도인 허페이(合肥)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우후로 가는 길이다. 마침 하늘과 구름이 잘 어울려있어서 보기 좋다. 중국은 고속도로를 까오쑤꽁루(高速公路)라 한다. 국도는 궈따오(国道), 같다. 장강대교가 머지 않아보인다. 양옆 도로 변으로 조명등이 길게 가지런히 서 있는 모습이 아주 수학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굳이 여기만 그렇지는 않겠지만 ...

라이프차이나 2008. 5. 28. 17:56
이만오천리 장강의 도시들과 강변 화물선

중국 대륙 중심을 동서로 흐르는 총길이 6,300킬로미터의 긴 강, 창쟝(长江). 고집스레 중국인들은 오로지 장강이라고만 부른다. 우리가 양쯔강이니 양자강이니 부르는 건 전체 강 중 어느 한 부분만으로 본 오해일 수 있다. 니뤄허(尼罗河,나일강)과 야마쑨허(亚马孙河,아마존강)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기나긴 강이다. 장강은 세계의 우지(屋脊,지붕)라는 칭장(青藏) 고원이 발원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알려진 커커씨리(可可西里) 산맥 남쪽과 탕구라(唐古拉) 산맥의 해발 6,221미터의 설산 등에서 시작해 강을 이루고, 긴 항해를 한 다음, 상하이(上海) 부근 바다로 빠져나간다. 온 동네를 다 지날 터이다. 그래서, 장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만도 아주 많다. 장강대교가 있는 도시들만이라도 열거해 보자. 우..

라이프차이나 2008. 5. 27. 16:43
중국 국도 자동차 여행 8시간 (우후에서 잉탄까지)

낚시대회 초청을 받고 지도부터 폈다. 동행의 승용차를 타고 국도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기로 했다. 우후(芜湖)를 출발해 난링(南陵)에서 318번 국도를 거쳤다가 다시 안칭(安庆)에서 206번 국도를 타고 가면 대충 8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9월 22일, 아침 8시경 출발! 중국대륙은 가로로 지르는 거리와 세로로 지르는 거리가 거의 비슷하다고 언젠가 책에서 본 적이 있다. 하여간 국도 역시 상상을 초월, 엄청 기나길다. 318번 국도는 상하이(上海)시를 기점으로 저쟝(浙江)성, 안후이(安徽)성 난링(南陵)을 거쳐, 후베이(湖北)성을 관통하고 충칭(重庆)시와 스촨(四川)성을 지나 씨장(西藏) 자치구의 라사(拉萨)와 니에라무(聂拉木)에 이르기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장장 5,476킬로미터...

라이프차이나 2008. 5. 27. 15:40
중국의 장례는 어떤가? 장례를 치르고 있는 집 앞에서

오늘(2006.11) 우연히 길을 지나다 장례를 치르고 있는 집을 봤다. 수많은 화환이 길가에 세워있고 사람들도 많았다. 특이하면 일단 찍고 궁금하면 묻고 그리고 중국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 성미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차에서 내려, 약간 저물기 시작하는 저녁노을에 기대어 조심스레 다가갔다. 아무래도 장례라는 것은 사람의 죽음과 관련됐으니 무례를 범하면 안될 일이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혼자이니 침착해야 할 일이다. 길 건너편에서 사진 두어장 찍고, 살짝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아니나 다를까 왼팔에 검은 리본을 한 상주인 듯한 사람이 쳐다본다. 옆에 선 부인인 듯한 사람에게 뭐라 소근거리는 듯 했다. 예의에 어긋나면 안될 터, 차분히 지켜봤다.차를 타고 가다가 화사한 화환이 보여 급하게 카메..

라이프차이나 2008. 5. 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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