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 남부 리보의 유네스코 자연유산 소칠공교에 들어서면 와룡하卧龙河라는 강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물 하나는 정말 환상적으로 깨끗합니다. 제2의 구채구라 불리기도 합니다. 천종동은 700여미터 거리의 카르스트 종유동굴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멋진 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62번이나 계단 따라 떨어지는 폭포와 물이 없을 듯한 산에서 엄청나게 내려꽂는 라야폭포는 정말 장관입니다. 소칠공교는 구멍이 일곱개인 다리입니다. 7월 귀주문화여행은 구이양-리보-싼두-전레이촌-천호묘채-마당채-청암고진을 거쳐 7박8일 일정이었습니다. 나름 좋은 코스여서 앞으로 귀주문화여행2로 이름 짓겠습니다. (귀주1은 매년 4월 묘족자매반축제 여행, 귀주3은 매년 11월 ebs세계테마기행 코스) 귀주문화여행2 2017년 http://yo..
중국의 4대고성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사천 랑중고성阆中古城 남쪽 가릉강 건너편 난진관고진南津关古镇에는 매일 밤 이라는 공연이 열립니다. 랑원은 신선이 거처하는 곳이라니 정말 선녀처럼 예쁜 아가씨들과 듬직한 총각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랑중에서 7년을 통치한 삼국지 영웅 장비는 공연의 시작과 마무리를 담당합니다. 2014년 1월 1일 처음 공연을 개시한 따끈따끈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랑중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 풍수사상, 과거문화, 먹거리, 비단 직조, 부두 생활 등이 적나라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관객은 시선을 잠시도 한눈 팔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무대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조명으로 새 무대를 펼치는 방향으로 관객을 한꺼번에 이동합니다. 모두 5편으로 나누었습니다. ..
서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땅, 산동(山东). 그 옛날 제(齐)나라와 노(鲁)나라의 영토였다. 중원에서는 동이(东夷)라고도 불렀다. 역사문화 마을이 꽤 풍부한데, 그다지 많이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많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화교 중 상당수가 산동 출신이고 우리 ‘중국집’의 메뉴는 대체로 그들에 의해 걸렸다고 봐야 한다. 배를 타면 산동 연안에 하룻밤에 도착하고 비행기는 칭다오(青岛)까지 채 1시간이면 닿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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