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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고진의 고풍스런 가옥과 아기자기한 골목을 유람하다

진원고진镇远古镇을 돋보이게 하는 고민거古民居와 고항도古巷道가 있다. 석병산 능선에 오밀조밀하게 전통가옥이 들어섰고 오르내릴 수 있는 골목이 여러 갈래로 조성돼 있다. 느릿느릿 걷다보면 찻집도 있고 객잔도 있으며 술집도 몇군데 있다. 담벼락은 담백하고 사람들 왕래도 적어 한산하고 차분하다. 강남의 정원과 산간 마을의 가옥을 합친 포석으로 이뤄져 있다. 마을에는 공동우물도 있고 열린 집집마다 누구라도 쉽게 들어가서 바라보거나 앉아서 쉴 수 있다. 사람들도 모두 열린 마음으로 여행자를 받아주는 마을이다.

여행 후기 2017. 5. 21. 14:28
진원고진의 청룡동 고건축을 조망하는 석병산 등산

귀주 진원고진镇远古镇은 소수민족 마을은 아니지만 여행을 갈 때마다 꼭 찾는다. 무양하舞阳河를 따라 형성된 청룡동青龙洞 고건축은 아름답다. 축성교祝圣桥를 따라 강을 건너도 좋다. 고진 뒷산인 석병산石屏山을 오르면 강을 따라 조성된 마을과 건축물이 한 눈에 보인다. 강을 따라 새도 날라다니고 멀리 보이는 열차는 굉음을 내고 달린다. 마침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어 기분 좋은 느낌이다. 나무도 푸르고 공기도 상쾌하다.

여행 후기 2017. 5. 21. 14:05
취재 열기가 뜨거운 자매반 축제의 현장 스둥진

스둥진施洞镇에서 열리는 자매반姊妹饭 축제는 마을 입구에서 열린다. 수많은 취재진과 사진기자, 작가가 몰려 든다. 찹쌀을 재료로 풀과 채소로 색깔을 만들어낸 자매반은 너무 예쁘다. 묘족의 은빛 찬란한 성장을 입고 나온 마을 사람들은 취재진의 열기를 온몸에 받으며 응대를 한다. 함께 사진도 찍고 밥과 술도 대접한다.

여행 후기 2017. 5. 13. 22:03
자매반 축제의 발원지 스둥진에서 만난 마을 사람들

구이저우贵州 동부 타이장현台江县에 위치한 스둥진施洞镇은 자매반姊妹饭 축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음력 3월 15일이면 묘족은 오색찬란한 오곡 찹쌀밥을 짓고 외부인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매반 축제가 열리기 전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묘족 성장을 준비하는 가족이 애뜻하다. 오리와 닭이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스둥 마을 사람들은 평화롭다. 한 할머니는 머리를 다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참 짠하다. 축제가 화려한데 이렇게 미리 둘러보면 포근하게 마을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여행 후기 2017. 5. 13. 21:04
중원문화여행 - 서안 낙양 호현 4박 5일 사전 강의

6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안, 낙양, 호현으로의 4박5일 중원문화여행을 떠납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모임 구성원 20여 명을 인솔하고 중국문화를 즐기러 갑니다. 미리 공부를 하려고 모인 자리에서 중국문화 강의를 했습니다. 병마용, 용의 아들, 문의 신, 명주, 관우 재물신, 4대 미인, "장한가"와 백거이, 서안사변, 장쉐량과 송씨 3자매, 유불선 통합, 황소 민란, 3대 석굴, 일대일로 등에 대해 미리 예습하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더욱 실감나는 문화여행을 위한 역사 사전 공부였습니다. 여행 스케줄을 챙겨주는 스페셜투어의 이해연부장도 함께 자리를 해서 여행 준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행 일정 http://youyue.co.kr/1269

중국역사문화강좌 2017. 5. 11. 17:55
옥상 문 열어준 국화 찻집 주인 덕분에 샤오치 마을 지붕을 보다

우위엔婺源의 샤오치晓起는 국화가 많이 핀다. 유명한 황국皇菊 차 생산지이기도 하다. 상 하로 나누어진 샤오치 마을을 다 둘러보고 국화 차 한 잔 하러 찻집에 들렀다. 차도 사고 한참 놀다가 주인에게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아들을 불러 안내를 해주도록 한다. 그래서 휘주문화가 풍부한 샤오치 마을의 지붕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아래에서만 보다가 높은 곳에서 비슷한 높이에서 가옥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곳곳에 복福 자가 새겨진 지붕은 아름다웠다.

여행 후기 2017. 5. 11. 14:00
CCTV에 방영된 장완 마을의 농가집에서 만난 마중물

휘주문화 마을 장완江湾의 아침 거리를 걸어본다. 장완은 우위엔에 있는 유일한 5A풍경구인데 아마도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조상이 살았던 곳이어서 편의시설 등이 개선됐기 때문인 듯하다. 불을 피우고 우물에서 설겆이도 한다. 한 할아버지가 친절하게 장쩌민 전 주석이 찾았던 인증 사진도 보여준다. CCTV 등 방송에서 소개된 농가집에 들어서니 마중물로 물을 퍼올리는 펌프가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한 아주머니가 식사 준비를 하는지 바쁘다. 골목도 운치 있고 집들도 모두 개방돼 있어 구석구석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마을이다.

여행 후기 2017. 5. 11. 11:17
거울보다 더 맑은 대문이 있는 휘주문화 마을 장완

휘주문화의 또 하나 멋진 마을 장완江湾을 찾았다. 전 국가주석 장쩌민江泽民의 조상인 소강萧江 씨족이 살았던 고향이다. 소강씨는 곧 지금의 강씨이다. 11세기 소강씨가 이전에 마을을 조성한 후 점점 거대 씨족 마을로 성장했다. 청대 학자인 강영江永 기념관을 비롯 건축 가옥은 모두 휘주문화를 잘 담고 있다. 정자, 문, 다리, 우물 등도 자리를 지키도 있다. 빗물이 가득 담긴 항아리가 있는 마당으로 들어섰다. 거울보다 맑은 물에 비친 대문과 대련의 색감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잠시 머물며 한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봤다.

여행 후기 2017. 5.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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