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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영상차이나 (274)
샤오싱 루쉰의 고향에서 할아버지 집을 찾아가다

루쉰은 필명인데 원래 이름은 저우장셔우(周樟寿)이고 나중에 다시 저우슈런(周树人)으로 개명했다. 5·4운동 이후 작품활동을 하면서부터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루쉰이 살던 집도 있지만 조상 대대로 살아온 집도 있다. 그의 스승 집도 있다. 먼저, 조거(祖居)를 찾았다. 약 5백여 미터에 이르는 보행거리 초입이다. 저우자(周家) 라오타이먼(老台门)이라 부른다. 한림원 서길사(庶吉士)를 지낸 그의 할아버지인 주복청(周福清)이 살던 집, '한림(翰林)'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이 대문을 지나면 대청(正厅)인 더셔우탕(德寿堂)이 나온다. 손님들을 접객하는 곳으로 나란히 의자 두 개가 놓여 있다. 원래는 닝셔우탕(宁寿堂)이었는데 청나라 도광제(道光帝)의 연호 민닝(旻宁)를 꺼려해 개명했다고 한다. 황제 연..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9. 19. 15:07
<아Q정전>의 작가 루쉰의 고거를 찾아서

루쉰(鲁迅)은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루쉰이 살았던 곳은 이곳 샤오싱 외에도 1924년부터 1926년까지 살았던 베이징과 1927년에 머물던 광저우 그리고 1936년 숨을 거둘 때까지 살았던 상하이에도 그의 고거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4미터 정도 너비로 미로 같은 길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당시 사용하던 우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마치 가운데 구멍이 뚫린 주사위 모양 같다. 집과 집 사이는 8각형의 문으로 조성된 것이 독특하다. 한쪽 건물에 중국 유명 판화가이며 후이족(回族)인 자오옌니엔(赵延年)의 삽화도(插图) 전시실이 보인다. 을 비롯해 작품 내용을 판화로 제작한 것이다. 루쉰의 저서의 표지들을 장식하고 있는데 한눈에 작품의 성격을 대변할 정도로 인상적인 판화들이라 하지 않을..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9. 19. 11:44
중국, 미국, 일본의 마작 한 판이 열리는 박물관

닝보 사람인 그는 청나라 함풍제(咸丰帝) 시대 영국 외교관들에게 마작을 알려주고 함께 즐기기도 했다고 한다. 마작은 그 놀이할 때 쓰는 말이나 방법이 새를 잡는(捕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성패(成牌)가 되는 상태를 ‘후(糊)’라고 하는데 이것은 새를 잡아 기른 매를 이르는 ‘후(鹘)’와 발음이 같은 씨에인(谐音)이다. 부딪친다는 ‘펑(碰)’, 먹는다는 ‘츠(吃)’도 다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방법을 정립한 사람이 바로 진정약이다. 그가 어느 날 골패로 놀이를 하고 하던 중 생겨난 패의 모습을 마작(麻雀)이라 썼는데 이 글자의 닝보 방언으로 ‘마장(麻将)’이라 한 데서 중국에서는 지금도 굳어진 것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건너간 ‘마작(麻雀)’은 다시 우리나라로 옮겨오면서 이 발음을 유지하는 것이 아닐..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9. 18. 22:43
비바람 속 톈이거 도서관에 잠입한 책도둑을 생각하며

닝보의 톈이거는 동양애서 가장 오래된 사설도서관으로 건륭제의 인정을 받는 영예를 얻었지만 신해혁명 이후 상인과 결탁한 희대의 대도에 의해 도둑을 당한다. 도서관 안에는 1925년에 닝보의 금융거부(钱业巨子)이던 친지한(秦际瀚)이 세운 진씨(秦氏) 집안의 사당(祠堂)이 한 채 나타난다. 자세한 내용 -> '비바람 속의 텐이거' 도서관에 잠입한 책 도둑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9. 18. 20:49
비 내리는 호반을 지나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가는 길

저장성 닝보 시내 위에후에 도착하니 비가 세차게 퍼붓는다. 호수 위로 비가 쏟아지며 점들을 만들고 있다. 도로는 점점 물에 잠기기 시작해 무릎까지 다 젖을 판이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텐이거를 찾아가는 길이다. 비 내리는 호반에는 차박물관, 불교사원과 정자가 멋지다. 톈이거는 천일생수(天一生水), 만물은 물로부터 생겨났다는 역경에 나오는 말로 작명했다. 그래서일까. 정말 많은 비가 왔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9. 18. 18:40
중국 국도에서 불 타는 버스를 목격하다

오늘(8월29일) 오후 5시30분경(한국시간) 후베이(湖北) 이창(宜昌)을 지나는 318번 국도에서 버스가 불 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가 불 타는 모습을 영화 '실미도'에서나 봤지, 처음 보는 것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 허구헌날 버스 타고 돌아다니며 중국발품취재하는 사람으로서는 간담이 서늘한 것이지요. 이창은 싼샤따빠(三?大?), 장강 삼협댐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소수민족인 투쟈(土家) 족이 거주하는 싼샤런지아(三?人家) 풍경을 보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목격한 장면입니다. 언뜻 창 밖으로 빨간 불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이자 버스에 탔던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났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불 타고 있는 버스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우리 차 저 길을 지나가냐고 묻자, 기사가..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8. 29. 23:57
낮에 보는 나시족 전통 춤사위 동바무용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리장(丽江) 고성을 주 무대로 살아온 소수민족인 나시(纳西)족은 독창적인 상형문자인 동바 문자 외에도 전통적인 춤사위인 '동바우(东巴 舞)' 동바 무용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성 곳곳에서 밤이나 낮이나 사람들이 모여 전통 옷을 입고 빙빙 돌며 자신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 보인다. 특히 하얀색과 하늘색이 어울리는 옷의 느낌이 리장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앞 부분은 리장 고성에서 북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호수의 모습이다. 아이들이 발가벗고 헤엄을 치며 놀고 있다. 푸른 하늘과 어울린 파란 호수가 산뜻하다. 뒷부분은 역시 리장 고성에서 소수민족 나시족 아주머니들이 한꺼번에 둘러서서 빙빙 돌며 추는 동바 무용이다. 낮이라 전통복장과 춤사위가 더 돋보인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8. 4. 13:33
밤에 보는 나시족 전통 춤사위 동바무용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리장(丽江) 고성을 주 무대로 살아온 소수민족인 나시(纳西)족은 독창적인 상형문자인 동바문자 외에도 전통적인 춤사위인 '동바우(东巴 舞)' 동바 무용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성 곳곳에서 밤이나 낮이나 사람들이 모여 전통 옷을 입고 빙빙 돌며 자신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 보인다. 특히 하얀색과 하늘색이 어울리는 옷의 느낌이 리장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영상 앞 부분에는 리장고성의 늦 오후의 한가한 모습을 담았다. 뒷부분에는 깊은 밤, 장작 불을 밝힌 채 춤을 추는 나시족 아주머니들의 춤사위를 볼 수 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8. 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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