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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 (332)
신선거01-신선이 나올 듯한 협곡을 오르는 케이블카 타고

중여동 신선거 등반대회가 4회에 이르는 동안 대체로 운무와 구름, 가끔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4월1일 만우절은 거짓말처럼 청명한 하늘이었기에 색 다른 신선거와 만났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신비로운 신선노름을 시작합니다.

여행 후기 2017. 4. 6. 13:37
제4회 신선거 등산대회에서 보는 용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중여동 신선거 등반대회가 지난 3월31일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사드 여파로 인원도 다소 줄고 중국 측 참여도 없었지만 자연을 즐기는 우리 회원들의 열정은 여전했습니다. 단촐한 개막행사였지만 그래도 늘 변치 않고 등장하는 용춤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짧지만 열심히 춤을 추는 중국친구들에게 매료됐습니다.

여행 후기 2017. 4. 6. 13:21
[인터뷰이] 제6장 대의를 위하여

김용 작가의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 제6장 '대의를 위하여'에서 인터뷰한 내용... "송나라 초기에는 (중원 땅에)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살았는데 몽골족인 원나라가 집권한 지 30년도 채 안 되어 5천 9백만으로 줄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정강지변으로 금나라에 멸망하기 직전 1120년 경 송휘종宋徽宗 당시 인구는 1억 2천만 명에 육박합니다. 강남으로 남하한 남송 정권의 개국황제인 송고종宋高宗 시기에 이르러 영토가 줄어서 2천5백 명으로 인구가 급감합니다. 남송 막바지에는 거의 1천만 명 조금 넘을 정도로 왜소해집니다. 남송을 멸망시키고 중원을 통일했지만 원나라는 전체 인구가 5~6천만 명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쟁 와중에 엄청난 살육이 벌어졌기 때문이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족의 삶이 피폐했다는 것..

방송영상/천하무림기행 2017. 3. 2. 12:38
[인터뷰이] 제4장 복수의 소용돌이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세계 최강이던 당나라 태종 이세민과 명나라 영락제 주체가 통치하던 시대로 '르네상스'하고 싶은 것이 중국의 꿈입니다. 그만큼 당나라 멸망 이후 명나라 건국까지의 시대 중원의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적어도 한족에게는 그렇습니다. 김용 작가의 무림세상은 혼돈의 시대, 북방민족의 중원 통치라는 '쓰라린' 배경을 담은 '한스런' 한족의 자서전입니다. 무협이라는 이름을 담아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소설적 구성이 탄생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제4장 '복수의 소용돌이'처럼 역사에서 복수를 하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김용 작가의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는 사조영웅전射雕英雄传과 신조협려神雕侠侣와 더불어 사조삼부곡射雕三部曲이라 부..

방송영상/천하무림기행 2017. 2. 24. 09:30
[기획재정부] "숨겨진 중국문화의 비밀" (2017)

중국문화 강의를 2017년부터 좀 버전업을 했습니다. 이전의 "숨겨진 중국문화의 비밀"과 "상인과 상방"을 합치고 '중국인의 심리코드'를 피휘와 체면으로 나누어 보는 파트를 추가했습니다. 2017년 판 "중국문화 강의"라고 보면 됩니다. 2월22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직원 대상 점심 강좌였습니다. 40여분이 관심을 가지고 경청해주셨습니다. 갈수록 중국에 대한 이해, 관심이 높아지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아무쪼록 '중국'이라는 화두와 현실을 두루 다양하게 이해하고 접근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데 아이디어나 인사이트로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숨겨진 중국문화의 비밀(차례)피휘(避讳) – 피하고 싶은 마음 체면(面子) – 드러내고 싶은 마음 13억 중국인의 문을 열어보자진시황과 무관한 병마용, “미월전” 명주와 ..

중국역사문화강좌 2017. 2. 23. 22:37
해와 구름의 조화로 최고의 일출 다랑논으로 유명한 둬이수

하니족哈尼族이 거주하는 원양 다랑논의 일출은 둬이수多依树에서 봐야 합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어둠을 헤치고 달려갑니다. 점점 해가 다가오는가 싶더니 오지 않고 애를 태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메고 기다리는데 바람 따라 구름만 오락가락합니다. 마침내 해가 떠올랐지만 예상외로 구름이 많지 않아 다랑논에 비친 아름다운 장면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논 속에 쏙 들어온 태양의 흔적을 잡은 것은 수확입니다. 진행 일정 참고 http://youyue.co.kr/1214

여행 후기 2017. 2. 20. 17:07
[대장정-07] 찻잎이 된 아가씨와 소금이 된 총각이 쌍무지개로 환영해 주네

최종명의 중국대장정(07) – 궁부장다 지나 민가 체험 그리고 라싸 도착 바야흐로 티베트 수도 라싸(拉萨)가 코 앞이다. 400km, 이제 오체투지로 가도 금방일 것 같다. 다시 아침부터 달린다. 차창 밖 니양허(尼洋河)도 유유히 흐른다. 하늘이 좀 묘하다. 구름은 운무로 변해 산 아래를 휘감고 자리를 비운 하늘은 새파랗다. 8월 한여름 아침에도 긴 팔을 둘러야 하니 고도가 높긴 하다. 이제 티베트 차마고도를 달리는 일은 일상처럼 편안하다. 길도 더는 ‘공사 중’이 아니다. Mp-07-01 니양허와 하늘, 구름 휴게소 표지를 슬쩍 보이더니 차가 멈춘다. 그런데 웅성웅성 시끄러운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궁부장다(工布江达) 휴게소로 들어가는 길옆으로 10여 대의 차가 줄줄이 섰다. 경찰이 모두 세운 것이다...

매체기고/매체연재완료 2017. 2. 20. 16:12
[인터뷰이] 제3장 위기가 영웅을 만든다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 세 번째가 열렸습니다. 이번 "위기가 영웅을 만든다"에서도 제 인터뷰 내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김용(金庸) 작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정말 예전부터 그에 대해 기사를 쓰고 싶었으나 한가지 이유때문에 망설였습니다. 그건 마지막에 설명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김용은 천재적인 작가이자 정치평론가입니다. 청나라 강희제 때 진사에 급제한 사승(查升)의 후손입니다. 본명은 사량용(查良镛)이지요. 끝 자 '용'을 나누어 '김용'이라 필명을 씁니다. 항주 인근에서 태어난 김용은 항주와 상해 등에서 신문사 근무를 하다가 홍콩으로 건너갑니다. 50년대 중반 등 4편의 무협소설을 발표합니다. 59년에 정치사회평론 잡지 를 창간합니다. 이후 자신의 잡지에 등을 전재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11..

방송영상/천하무림기행 2017. 2. 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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