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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영상차이나 (274)
왕과 왕비의 듀엣 무용 - 왕소군묘 공연

후허하오터 왕소군묘에서 뜻밖에 아름다운 공연을 하나 봤습니다. 오전 오후에 한번씩 열리는 왕소군을 주제로 한 전통 공연입니다. 입장료에 포함된 공짜 공연치고는 아주 큰 수확이었습니다. 몽고족 전통악기 마터우친(马头琴)도 등장하고 기마민족다운 웅장한 군무도 있으며 왕과 왕비의 듀엣 무용도 볼만합니다. 왕소군을 떠올리는 듯, 남녀의 사랑을 묘사한 내용이 많습니다. 후허하오터 소군묘(昭君墓)에 가시면 놓치지 마세요.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9. 15:59
중국 4대 미인 왕소군 무덤이 후허하오터에 있다

네이멍구(内蒙古) 후허하오터(呼和浩特)에서 남쪽으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소군묘(昭君墓)가 있습니다. 후허하오터에 도착하자마자 몽고족 다오여우(导游)인 바털(巴特儿)을 만나 점심을 먹자마자 왕소군을 만나러 갔습니다. 기러기가 내려온 듯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하여 ‘낙안(落雁)’의 미인이라고도 불립니다. 중국 역사 상, 양귀비, 서시, 초선과 함께 4대 미인에 꼽힙니다. 서한(西汉) 시대인 기원전 33년에 당시 강국이던 흉노와 화친의 선물로 보내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무덤의 봉토 높이가 33미터에 이릅니다. 민간에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무덤은 하루에 세 번 신비한 색채를 띠면서 변한다고 합니다. ‘새벽에는 봉우리처럼 둥글고, 낮에는 종처럼 높게 보이고, 해질녘에는 남북으로 길게 보인다’ (晨如峰,..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9. 15:55
하늘에 그린 불교사원 항산의 현공사

중국 오악의 하나인 북악 항산에 가면 가파른 절벽에 세운 불교사원 현공사(悬空寺)가 있습니다. 북위의 수도였던 다퉁(大同)에서 남쪽으로 8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항산의 가장 독특한 절경이라 일컬어지는 씨엔꽁쓰는 절벽에 지어졌으니 반 정도는 공중에 떠있습니다. (半空之中) 지금으로부터 약 1,400여년 전 한 스님이 지은 이 사원은 몇 번의 수건(修建)을 거치긴 했지만, 여전히 위태롭고도 불안합니다. 그러나,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사원은 절벽을 활용해 절묘하게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곳곳에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불상을 모셨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도 독특하지만, 40여 곳이나 되는 목조 건물을 헤집고 위 아래 좌우로 다니면서 두루 살펴보는 느낌도 아주 훌륭합니다. 좀 특이한 것은 ..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8. 15:53
윈강석굴에서 장애인 무용단이 표현한 천수관음을 따라하는 대학생들

비가 흩뿌리는 날씨인데도 많은 중국사람들이 윈강석굴(云冈石窟)를 찾았습니다. 마침 베이징에서 놀러 온 중국학생들이 천수관음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소개한 적인 있는 장애인 무용수 타이리화(邰丽华)가 떠올랐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학생에게 이메일을 받아서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전달해줬습니다. 엠에스엔도 받아서 또 한명의 인터넷친구, 왕여우(网友)가 생겼답니다. 참고 : 수화인가 예술인가, 중국이 감동한 장애인 무용가 타이리화는 왜 아름다운가 http://www.youyue.co.kr/47 역시 윈강석굴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불상과 불상을 에워싼 은은한 색감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거대한 불상도 그렇지만 벽에 아롱아롱 새겨진 자그마한 불상도 각기 자기 의미를 늘 지켜오고 있는 듯합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8. 15:49
1500년 전 북위가 만든 윈강석굴의 찬란한 채색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찬란한 석굴을 만나러 따통의 윈강석굴(云冈石窟)를 찾았습니다. 지난 2005년 5월 처음 찾았을 때 느꼈던 그 석굴의 아름다움 그대로, 다시 한번 그 놀라운 채색을 느꼈습니다. 윈깡석굴은 불교를 숭상한 나라 북위의 조형미를 잘 보여줍니다. 석굴마다 웅장하고 인자한 불상도 영롱한 빛을 담았지만 벽화에 수놓은 은은한 채색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역사의 경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돈황의 모가오굴(莫高窟), 낙양 용문의 룽먼석굴(龙门石窟)과 함께 중국 3대 석굴로 꼽히는 윈강석굴, 아름답습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8. 15:44
경극 공연 ‘신성한 풀을 훔치다' - 베이징 후광회관

6월17일, 베이징 후광회관에서 본 경극 공연 중 두 번째입니다. 제목은 다오션차오(盗仙草)로 ‘신성한 풀을 훔치다’ 정도로 하면 될 듯합니다. 직역하니 이상하지만 어떤 한 상황을 경극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으로 승화한 것이니 공연 모습 그대로 느끼면 될 듯합니다. 이곳에서 공연 관람을 하려면 최하 150위엔이고 200, 280위엔 그리고 귀빈석 580위엔까지, 비싼 편이지요.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7. 15:41
경극 공연 '옥 팔찌를 줍다' - 베이징 후광회관

6월17일, 류리창 부근에 경극을 공연하는 극장을 찾았습니다. 사실 려우리창은 후광회관에서 경극을 보기 위해 간 것입니다. 후광회관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공간인데, 쑨원이 병사하기 전 베이징에서 강연을 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경극박물관, 식당과 함께 극장이 있어 매일 밤 공연이 열립니다. 두 편의 경극을 동시에 공연하는데, 그 첫 번째 공연 제목은 스위줘(拾玉镯)인데, ‘옥 팔찌를 줍다’는 뜻입니다. 약간 지루할 수 있는데 경극을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실 만 합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7. 15:39
류리창 거리를 동서로 가르는 한적한 쉼터 찻집

6월17일, 따가운 햇살, 게다가 전문(前门)에서 다스란(大栅栏) 거리와 관인쓰제(观音寺街)를 거쳐 세계청년의 집,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짝 쉬기는 했지만, 쉼 없이 걸었더니 목이 몹시 말랐습니다. 늘 자주 가던 류리창(琉璃厂) 거리에 이르니 거의 기진맥진. 려우리창 거리를 동서로 가르는 도로 옆 2층에는 한적한 찻집이 있습니다. 커피도 팔지만 다양한 중국 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니 쉬어갈 만합니다. 찻집 이름은 지구거(汲古阁), 알 듯 말 듯한 이름입니다. 차 도구도 파는데 전시된 물품들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대로 눈요기입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큰 차 주전자가 눈에 크게 들어오는 이 찻집을 베이징 관광 오신 분들은 한번쯤 봤을 것입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6.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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