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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취재 (433)
춤 추고 노래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아닐까

[중국발품취재45] 중국 최대의 호수 씨닝 칭하이 호수 란저우(兰州)에서 칭하이성 성도 씨닝(西宁)까지는 기차로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6월 26일, 일찍 아침을 먹고 출발했더니 12시도 안돼 씨닝에 도착했다. 다음날 칭하이 호수 여행을 예약했고 호텔도 소개 받았다. 이처럼 중국에서 일정이 미처 준비되지 않았다면 기차 역 앞으로 가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중국어를 잘 못해도 상관 없다. 그들이 어떻게 하던지 소통을 한다. 돈을 벌어야 하니 말이다.호텔에 짐을 풀고 여느 중원 땅과 다른 도시인 씨닝의 번화가가 궁금해졌다. 씨먼(西门) 부근에 공예품도 팔고 먹거리도 파는 쉐이징샹(水晶巷) 시장을 찾았다. ‘샹(巷)’은 골목이란 의미로 베이징에 많은 골목길 ‘후통(胡同)’과 같은 뜻이다. 골목 시장..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5. 13. 21:13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먹다

[중국발품취재 44] 란저우 바이타산 공원과 황허 쭝산챠오 인촨에서 란저우(兰州)로 가는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렸다. 날이 밝자 차창 밖으로 펼쳐진 풍경이 참 인상적이다. 끝이 없을 듯한 고원 평야를 사이에 두고 저 멀리 높은 산이 길게 뻗어 있다. 새벽에 도착한 란저우 기차 역 앞에 힘차게 날아오를 것 같은 말 동상이 반갑게 맞아준다. 실크로드 길을 따라 우루무치(乌鲁木齐)로 가거나 칭장(青藏) 고원을 거쳐 티벳 라싸(拉萨)로 가는 기차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란저우. 중국 서북부 최대의 교통 요지다. 동쪽으로 씨안(西安)을 지나 중원 땅으로 가거나 남쪽 스촨(四川)이나 북쪽 네이멍구(内蒙古)로 가려고 해도 이곳을 통해야 하니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요지이다. 란저우는 깐수(甘肃)성의 행정중심 도시이다. 이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5. 13. 21:02
북경<수도박물관>방문기, 역사와 건축 편

7월4일, 오후 을 찾았다. 지난 5월 18일, 새로 개관한 이 박물관은 전시유물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대식 관람 시설을 도입해 떠들썩하게 기념행사를 해서 꼭 한번 가 볼 생각이었다. 지하철 역 에서 내리면, 남쪽 방향에 있으니 찾기 쉽다. 시내 중심과 다소 떨어진 곳이긴 하다. 박물관 입구다. 웅장한 건물에 종(鐘)을 컨셉으로 외양을 고풍스럽게 꾸몄다. 새로 리모델링하면서 자금이 많이 투자됐다는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았다. 입장료는 어른이 30위엔이다.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초현대식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기분 좋게 한다. 중국에서 첨단시설로 꾸며진 곳을 자주 만나기 힘드니 이런 신선한 느낌도 좋았다. 더구나, 7월이면 여름인데, 매우 더운데 실내는 정말 상쾌하고 시원했다. 박물관은 6층이며, ..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9:02
인사동 거리를 거니는 듯한 서안 <서원문> 풍물거리

서안 시내 중심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고 비석들의 박물관인 과 잇닿아 있는 풍물거리 은 말 그대로 '문물천지'다. 이모저모, 구석구석 살피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길 좌우로 건물마다 상가가 있고, 길 한가운데는 노점상들이 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마치 서울 종로의 인사동 거리를 걷는 기분이 들어 한결 마음이 들뜨게 된다. 인사동에 비해서 훨씬 한가롭고 조용하다. 여느 중국의 풍물거리라면 흥정소리에 시끄럽기 일쑤나 이곳은 너무 차분하다. 이런 분위기가 관광객들조차 한가로이 구경하도록 해주니 얼마나 좋은가. 거리 입구에 노점상이나, 지나는 사람들이나 별로 바쁠게 없다. 온 세상의 문물이 다 있는 곳 치고는 꽤 정적이다. 아마도 문물이란 조용함 속에서 배어나야 그 가치가 더한 것인지..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8:41
<798예술구>에서 인상적인 예술작품들

'798예술구'는 상설전시 뿐 아니라 특별 전시도 있어서 갈 때마다 새로운 걸 보기도 한다. 새로운 전시가 늘 자주 바뀌는 것은 아니니, 대충 6개월에 한번씩 가면 좋을 듯 싶다. 인상적인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이 장면은 관중석을 거꾸로 보고 앉아있는 고대의 한 중국인. 그런데, 이 장면 외에도 저 고대인이 더 멀리, 그리고 그것보다 더 멀리 이렇게 몇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리에 비친 모습이어서 안그래도 복잡한 작품인데 감상하기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담배 물고, 바지 올리고 양손에 펜 비슷한 걸 들고 서있는 사람이 가슴까지 풀어헤치고 뭘 하려는 지 잘 모르겠다. 이곳의 최대 단점이면서도 인상을 끌기에 족한 그림들이 있는데 바로 아주 공산주의적이라는 것이다. 언뜻 보면 찬양..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8:39
<798예술구>에 살아난 희망과 <희망공정>

베이징 ‘798예술구’는 가난한 중국 예술가들의 터전이다. 한국 언론에도 여러 번 소개된 이곳은 매번 갈 때마다 흥미롭다. 시간 넉넉하고 심심하면 그저 맘 편한 곳이어서 자주 갔다. 더구나 '798'은 이전 6~70년대 군수공장지대를 의미하는 주소이니 재밌다. 공장의 불빛이 사라진 폐허 위에 희망을 그리는 예술가들이 자리잡았으니 그들의 예술작품으로 중국을 살피는 일 역시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텅 빈 공장에 하나 둘 들어선 예술가들은 천장의 ‘모주석 만세’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구 역시 작품과 조화롭게 당당하게 서 있지 않은가. 이 사진 속 어울림은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가. 전쟁 상품을 만들어내던 도구도 이렇듯 전시공간의 한쪽에 버젓이 서 있는 곳이 이곳이다. 공장 벽면에 ..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8:39
핑야오 후통에 비친 빛과 그림자

핑야오 곳곳은 옛 모습 그대로 잘 간직된 곳이란 느낌이 든다. 이동할 때마다 쉴 겨를을 틈타 부지런히 문 속을 엿봤다. 사진 속에서 그 깊은 삶의 흔적이 되살아 나는 거 같다. 열린 문 안 깊이 햇살에 드러난 곳과 햇살 깊이 숨어버린 곳. 아마 아주 오래 전부터 이런 모습으로 있어 왔겠지. 백발의 할머니가 지키고 있는 이 곳은 보면 알겠지만 바로 화장실, 처소다. 5마오니 1위엔의 반. 70원 정도. 저렇게 붉고 무표정한 할머니가 딱 버티고 있으니 좀 숨막혔다. 눈빛 한번 던지지 않던 이 할머니, 웃는 모습을 보려 말이라도 한번 걸어볼 걸 후회된다. ‘여기 진짜 화장실 맞아요?’ 라고 말이다. ㅎㅎ 문 안쪽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나란히 서있다. 1,000년 전 이곳에 무엇이 서 있었을까. 도저히 마차는..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8:38
옛 도시 핑야오 관청의 엄중한(?) 시연

전날 비를 맞으며 밤늦게 타이위엔에 도착해서 급히 교통편을 알아보다가 호텔 부근 여행사의 일일투어를 따라 나섰더니 핑야오 시엔야박물관 관광이 거의 초스피드로 진행된다. 중국인들과 따라 다니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팅리 연습하고 세심한 곳곳마다 관찰하며 사진도 찍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다. 핑야오 옛 관청 건물 지붕 역시 잘 보존된 편이다. 하늘만 파랗게 연출되었다면 고풍스런 자연미가 더 살아났을지도 모르겠다. 한 건물 정원에 아름드리 나무가 떡 하니 서있다. 정원이 넓지는 않아도 깔끔하게 정리해둔 게 보기 좋다. 베이징 고궁에 나무 한 그루 없는 이유가 암살 방지라고 하던가 여기 지방 작은 현의 관청에는 암살자가 숨을 곳이 참 많아 보인다. 붉은 등과 건물의 조화도 보기 좋지만 한낮의 그림자도 가지런..

라이프차이나 2008. 5. 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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