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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01)
바다를 따라 만들어진 공원

[중국발품취재29] 따렌 아침 바닷가와 단둥 압록강변의 밤 5월23일 오전 9시까지 비 오는 따롄(大连) 하늘을 바라보며 사람 한 명을 기다렸다. 그러나 결국 오지 않았다. 지난 밤 술친구를 사귀게 됐는데, 오늘 자기 자가용으로 따롄 바닷가를 드라이브 시켜주겠다고 했기에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어제 저녁 무렵 도착한 민박집. 이미 술판이 벌어진 거실에 저녁 먹으라는 이야기에 무심코 앉았다가 맥주를 받아 마시게 됐고 중국친구들을 사귀게 됐다. 그 중 한 명, 따롄이 고향이라 소개한 선사회사 사장인데, 나이도 5살 가량 연배인데다가 성품도 지긋해 친해졌다. 그런데, 특별히 업무가 바쁘지 않으면 오겠다던 사람이 연락이 없다. 아마 비가 내리니 설마 쉬겠지 했나 보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민주광창(..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5. 2. 20:27
길거리 가수가 부르는 임현제의 달콤한 노래

개봉의 밤. 야시장에서 맥주한잔에 양고기를 먹고 싶었다. 저마다의 이유로 쪼그리고 앉아 즐겁게 이야길 나누는데 나는 혼자라 다소 외로웠는데, 마침 기타를 메고 지나가는 아가씨가 있어 물었더니 1곡 노래 하는데 5위엔이란다. 대만가수 임현제의 씬타이루안(心太软)을 들으니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겨난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5. 1. 21:59
포청천의 서슬 퍼런 호령이 시연되는 개봉부와 포공사

송나라 시대의 명 판관 포청천 포증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TV드라마를 본 세대라면 그의 정의와 인간애 앞에 감동 받게 된다. 개봉에는 바로 당시 관청이던 개봉부가 있다. 포청천의 사당 포공사에서 개봉부가 관청이라면 포공사는 포청천의 사당이다. 역사적 위인들의 경우 그 규모와 내용 면에서 사당의 가치로 증명된다. 아담한 사당인 데다가 큰 호수와 접해 있어 시원하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5. 1. 21:04
큰 대 자를 붙인 사원 대상국사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유물이 많아 '一苏二杭三汴州'라 했다. 첫번째 쑤저우, 두번째 항저우 그리고 볜저우. 지금의 카이펑(开封)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로컬 맥주 역시 '볜징' 맥주인 것처럼. 그만큼 아름다운 카이펑 시 중심에 북조 시대 서기 555년에 처음 만들어진 상국사가 있다. 중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 중 하나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5. 1. 16:08
상업의 기원이 생긴 상츄고성

화상의 발상, 상업의 기원 상츄고성의 옛스러움 상구는 그 옛날 상나라 지역이고 전하는 바에 의하면 상업이 시작됐다고 하니 아마도 화교상인의 시작도 이곳에서부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화교들이 이곳에 기부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 고성에 산시성에 있는 평요고성에 비해 훨씬 더 그 옛날 그대로, 즉 발달이 별로 안됐습니다. 도로 옆을 거닐며 상인들과 대화도 하고 먹거리도 먹고 종일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중국 온 이후로 가장 신나게 놀았던 날입니다. 게다가 초우두부라는 냄새 지독한 놈도 드디어 4개나 먹었답니다. 후후~~~ 안휘 산 훈둔도 먹고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4. 30. 16:35
중국판 모세의 기적 그리고 반고의 전설

[중국발품취재28] 비쟈산5월 22일 겨우 5시간 잤는데도 10시간 이상 잔 듯하다. 6시 40분에 일어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침대도 굿인데 아침도 엑설런트. 진저우 삐하오[碧豪] 삔관이다. 체크아웃, 터미널[汽车站]로 갔다. 다음으로 이동해야 할 행선지는 따렌[大连]이다. 미리 표를 확보해야 마음이 놓인다. 표 파는 아주머니가 참 친절했다. 너 한국 사람이지? 3시에 출발하는 표 있어. 어떻게 알았지? 척 보면 안다고 한다. 글쎄 친절한 사람은 사람도 잘 살펴보나? 터미널에서 짐을 맡기려고 둘러보다가 가게 아저씨에게 물건 보관하는 지춘추[寄存处]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맡아주겠다고 한다. 5위엔 주고 단퍄오[单票], 즉 보관영수증 달라니 너 얼굴을 내가 아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한다. 그래 맞는..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4. 30. 15:46
하늘 나는 케이블카 타고 선라도로 향하다

[중국발품취재27] 선라도와 장성 동쪽 끝 산하이관 ▲ 남대하 해변의 모래사장 ⓒ 최종명 눈을 뜨자마자 커튼을 열어젖혔다. 하늘이 새파랗다. 5월21일 하루를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할 듯하다.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아침 바다는 정말 얼마만인가. 햇살이 다소 강하긴 해도 바닷바람, 파도소리는 마음을 들뜨게 할만하다. 1시간 가량 모래 위를 걸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변환경과 익숙해지니 떠나고 싶지 않은 고향 같다. 선라도로 넘어가는 케이블카, 쑤어다오(索道)가 움직인다. 오후 늦게 섬으로 갔다가 노을이 지는 바다 위를 날아오는 것도 좋겠지만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바다를 날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8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왕복 35위안. 표를 끊고 잠시 기다리니 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먼저 타고 ..

매체기고/오마이뉴스 2008. 4. 30. 15:38
뮬란이 살아있는 사당에 가다

상츄에서 동남쪽으로 1시간 가량 가면 뮬란의 고향이라고들 하는 곳이 나옵니다. 뮬란의 사당은 양지 바른 곳에 아담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꽃이 피어 있고 꽃과 나무 사이의 비석들이 뮬란의 영웅적 업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꽃이 피어 있고 꽃과 나무 사이의 비석들이 뮬란의 영웅적 업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주 시골이라 그런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낯선 한국인의 방문을 따스하게 맞아주네요. 택시로 무려 1시간을 갔는데, 왕복으로 100위엔으로 타협보고 다녀왔습니다. 가고 오는 길마다 참 중국다운 농촌이란 생각이 드네요.

방송영상/영상차이나 2008. 4. 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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