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今天你要嫁给我 jin tian ni yao jia gei wo - 陶喆/蔡依林 영문 노래 제목은 "Marry Me Today"인 이 노래는 타오저(陶喆, david tao)와 차이이린(蔡依林, jolin)의 듀엣곡입니다. 타오저의 2006년 8월 발매 앨범 타이메이리(太美丽) 수록곡. 앨범 타이틀 곡도 애잔한 느낌이 좋지만 차이이린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울린 이 노래가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사>> 春暖的花开带走冬天的感伤 微风吹来浪漫的气息 每一首情歌忽然充满意义 我就在此刻突然见到你 春暖的花香带走冬天的饥寒 微风吹来意外的爱情 鸟儿的高歌拉近我们距离 我就在此刻突然爱上你 听我说 手牵手跟我一起走 创造幸福的生活 昨天你来不及 明天就会可惜 今天嫁给我好吗 jolin in the house dt(david tao) ..
지난번 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영화 만청진다이황진지아(满城尽带黄金甲)가 개봉됐습니다. 2006년 12월 14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됐는데, 언론의 대단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을 뛰어 넘는 1500만위엔의 관객동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국 극장가는 우리처럼 관객동원 수가 아닌 판매된 극장표 금액으로 발표합니다. 1500만위엔을 영화관람료로 환산해야 합니다. 베이징의 경우, 학생은 50위엔, 성인은 80위엔이니 187,500명에서 300,000명 사이가 되겠지요. 우리보다 더 비싼 영화관람료 80위엔(약10,000원)을 내고 개봉 며칠 후 베이징 왕푸징의 신세기 영화관(新世纪影院)에서 직접 봤습니다. 아래 영상은 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전체 영화 스토리에 대한 이미지와 자막번역을 엮어..
중국 여배우 짱위(张钰)는 지난 11월 15일, '배역과의 성거래'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기자들 앞에 섰다. 소위 '성거래 보증서'와 '오디오테잎' 및 '비디오테잎'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중국의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이 떠들썩하다. 우리나라 몇몇 언론도 보도했다. 처음 이 보도를 접한 후 지켜보고 있었다.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려다 말았다. 가급적 중국의 밝은 면을 쓰는 게 훨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참에 우리 나라 언론에 보도된 기사들을 보면서 생각을 바꿨다. 몇가지 면에서 조금 안타까웠고, 중국연예계를 무조건 나쁘다고 보는 시각이 생기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답게 길지만 차분히 쓴다면 좀 낫지 않을..
중국은 오늘(11.17) 신화사를 비롯 많은 언론들은 유명 축구해설가인 황지엔샹(黄健翔)이 CCTV(中央电视台)를 사직했다고 보도했다. 황지엔샹, 그는 누구인가. CCTV의 축구중계 간판 해설자가 아니었던가. CCTV5번 스포츠채널을 자주 보는 축구팬이라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각 유럽리그의 축구 중계에 자주 등장하던 그를 잘 안다. 그런 그는 지난 6월, 독일월드컵 당시 엄청나게 돌발적인 '파쇼적' 해설(?)로 단번에 세계적으로 유명인물이 됐다. 바로, 이탈리아와 호주의 16강 전. 마지막 1분을 남긴 상황. 갑자기 그는 '뎬치여우'(点球, 페널티킥)를 세번 외치더니, 결국 '위대한 이탈리아 왼쪽 풀백'(伟大的意大利左后卫)으로 위험수위를 높혔고 '게임은 끝났다. 이탈리아는 다시 히딩크에게..
'화화스지에(花花世界, The Colourful World)'의 '슈웨이차오(鼠尾草, shǔ wěi cǎo)'는 중국 블로거 위엔샤오쥐엔(原晓娟)의 닉네임이다. 꽃이 만발한 '칼라풀한 세상'의 '쥐꼬리풀'. 꽃과 풀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아니다. 잡지 (美食与美酒)의 기자다. 지난 11월 11일, 독일의 한 유력 언론(Deutsche Welle, http://www.dw-world.de)이 그녀의 '화화스지에'를 '최우수 중문 블로그(最佳中文博客)'로 선정했다. 독일 언론의 권위 여부를 떠나, 13억의 나라, 중국 블로그 중에 왜 그녀의 '세상'이 주목 받았는지 궁금했다. 기자 위원회 추천과 네티즌(网友)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고 하는데, 각 부문별로 소위 '최우수 대상'을 선정하면서, 동시에 10개국 언..
11월 10일, 중국 신화사 인터넷에 찡지찬카오빠오(经济参考报)의 '한류' 관련 기사가 보도됐다. 이 신문은 중국에서 나름대로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로 신화통신사(新华通讯社)가 주관하에 있다. 번역은 나름대로 힘들게 했으나, 우리말 분위기를 내느라 의역이 지나칠 수 있고, 세밀한 부분에서 다소 의도와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기사를 읽으며 해석하다가 그 뜻과 어투를 보니 우리 나라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가 좀 유치해 보이고 편향도 있어, 문단마다 의견을 쓴다고 한 게 글이 많아 다소 지루할 수 있다. 중국 뉴스매체의 '한류'나 한국 관련 기사들을 보노라면 가끔 무책임하고 비전문가적 발상의 사람들이 꽤 있으니 공연히 화 낼 이유가 없다는 게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
10월23일 영화 만청진다이황진지아(满城尽带黄金甲, 이하 황진지아)의 공식 블로그(博客)에 영화제작자인 짱웨이핑(张伟平)이 공개한 것은 짱이모와 꽁리의 14년 전 사진. 영화 황진지아는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측천무후의 이야기를 그린 짱이모의 최신작이다. 올해 12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자와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마흔두살이던 짱이모와 스물일곱살이던 꽁리가 1992년 봄, 만리장성에서 찍은 사진이다. 서로에게 다짐했던 약속이 바로 여황제 역은 꽁리가 한다는 것이었다 한다. 짱이모의 약속은 바로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는 무측천(武则天)이고 오로지 꽁리가 연기할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한 것. 블로그에 올려진 글과 사진의 제목은 '그녀가 돌아왔다'(她回来了)이..
김용의 또 한권의 베스트셀러 장편무협소설의 드라마 티엔롱빠뿌(天龙八部)를 보면 참신한 이미지의 신인탤런트 쟝씬(蒋欣)이 나온다. 2002년 드라마 출연 당시 19살로서 우환칭(木婉清) 역을 잘 소화했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주연여배우로 나온 왕위옌(王语嫣)으로 분한 려우이페이(刘亦菲)보다 더 인상에 남았다. 역시 중국 시청자들도 천룡팔부에서 더 연기를 잘 한 배우에 대한 인기투표에서 여자 연기자 중 1위다. 중국시나닷컴 온라인투표에서도 앞서고 있다. (蒋欣-木婉清 14.24%(63,493) 刘亦菲-王语嫣11.95% 53,270,《天龙八部》正在热播,您对哪些演员的表演比较满意) 그런데, 그 이미지가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나 혼자만인가. 눈빛이 한국배우 김민정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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