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황하를 모두 즐기려면 시간과 비용이 꽤 든다[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황하 답사 ⑤ 사파두, 고묘보안사, 사파두성전 황하의 물결이 닝샤(寧夏)로 접어든다. 소수민족인 후이족(回族) 자치구다. 북방 유목 지역과 중원을 잇는 십자로에 위치한다. 예로부터 변경 북쪽인 새북(塞北) 4성(四省) 중 하나였다. 신중국 건국 후 행정체제 재편으로 철폐된다. 분리되고 통합되거나 사라졌다. 면적이 줄어들더니 1958년에 소수민족 자치구로 등장한다. 5개 자치구 중 가장 작은 규모다. 실크로드를 따라왔다가 머물고 살아온 민족이다. 자치구의 서쪽 도시인 중웨이(中衛)로 들어선다. {계속} 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로크의 길, 황하 초원, 구채구감남천북甘南川北 문화답사 10박 12일 일정: 2026년 9월 2일 출발, 13일 도착 (10박 12일) 란저우에서 청두까지 감숙남부(甘南)와 사천북부(川北)를 답사한다. 1. 란저우의 현란한 단하 지형인 수묵단하2. 실크로드와 토번으로 하구고진3. ‘로크의 길’ 거쳐 신비의 자가나에서 숙박4. 암도티베트와 캄티베트 문화5. 실크로드와 당번고도의 역사문화6. 단하, 황하, 초원, 그리고 황룡과 구채구7. 변검을 비롯한 공연 무대 촉풍아운 관람8. 두보초당과 삼성퇴 역사문화 탐방9. 현장에서 펼쳐지는 역사 문화 강의 감숙 란저우로 입국해 단하 지형과 황하 고진, 절경이 펼쳐지는 로크의 길, 티베트 마을과 비경 속 자가나, 티베트 사원이 있는 랑무쓰 거쳐 황하 구곡과 뤄얼까이 ..
황하석림의 음마구대협곡, 누가 말에게 물을 먹였을까?[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황하 답사 ④ 청성고진, 황화석림, 영태고성 위하를 건너 북쪽으로 향한다. 위중현(榆中縣)에 위치한 고진을 찾아간다. 30번 국도(G)를 씽씽 달린다. 동쪽 해안도시 롄윈강(連雲港)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가는 국경도시 호르고스(霍爾果斯, Khorgos)에 이르는 도로다. 4,258km라 한다. 약 80km를 달리다 22번 국도(G)로 갈아탄다. 칭다오 시작, 란저우 끝까지 겨우 1,873km다. 30km만 달린다. 톨게이트를 벗어나니 209번 성도(S)다. 기사 내비게이션(導航)이 산길로 안내한다. 222번 향도(Y)다. {계속} 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협곡 속에 숨은 석가모니 대불만 36m,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마애불[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황하 답사 ③ 남곽사, 수렴동, 이가용궁 안녹산 반란의 와중에 가뭄까지 극심해 백성은 도탄에 빠진다. 시성 두보는 관직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활로를 모색한다. 759년 톈수이에 왔다. 방랑생활의 첫 기착지에서 100여 수의 시를 지었다. 천년 세월을 지켜온 남곽사에 자주 오르며 통한의 아픔을 참으며 고뇌했다. 시를 읊으며 남곽사로 간다. {계속}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보리 낟가리처럼 생긴 산에 새긴 불상과 벽화, 4대 석굴이 되다[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황하 답사 ② 맥적산석굴, 복희묘 서기 68년에 처음 불교가 중원에 왔다. 최초로 설립된 뤄양의 백마사는 시작이었다. 중국의 사찰 숫자는 셀 수 없다. 4세기 오호십육국 시대에 이르자 석굴이 열렸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토양이 많았다. 수많은 불상과 벽화가 지금까지 보존돼 우리를 즐겁게 한다. 누군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굴을 추천했는데 50곳이 넘는다.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는 석굴을 다 모으면 수백 개는 되지 싶다. {계속}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오장원에서 사망한 제갈량, 황제 유비의 혼령과 한자리에 있기 싫었다[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황하 답사 ① 푸차고진, 법문사, 오장원 중원 고도 시안 공항은 센양(咸陽)에 있다. 공항 북쪽으로 황하 지류인 경하가 흐른다. 서유기에 등장해 태종 이세민에게 목숨을 구걸한 용왕이 살았다고 한다. 잔재주 부리다 옥황상제의 사형 언도를 받는다. 약속을 어긴 이세민을 괴롭히지만 문을 지킨 두 명의 용맹한 장군이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한다. 소설 속 용왕의 거처인 경하가 흐르는 징양(涇陽)으로 간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걸린다. 발효차로 유명한 푸차진(茯茶鎮)으로 간다. {계속}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증조부와 증손자가 함께 살다니, 황제가 보낸 축하 인사[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영남 광동 ⑩ 사오관 단하산, 주기고항 약 2억 년 전부터 지구는 퇴적과 침식을 거듭했다. 조산운동(造山運動)으로 지형이 뒤틀리고 끊어지는 현상이 무한 반복했다. 붉은 사암(砂岩)이 표면에 드러나 절경을 연출했다. 지구 어디나 만날 수 있다. 중국도 1,000곳이 넘는다. 2010년 8월 전국 6개 성에 분포된 풍광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지질학 석사 출신 펑징란(馮景蘭)이 1928년에 단하산(丹霞山)을 찾았다. 처음으로 단하지모(丹霞地貌)라 불렀다. 사오관 런화현(仁化縣)에 위치한 단하산으로 간다. {계속}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혜능의 제자를 스승으로 삼아 선종을 수행한 신라 승려[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영남 광동 ⑨ 칭위엔 상악고촌, 사오관 남화선사 1279년에 남송 왕조가 멸망한다. 주희 6대손 주문환(朱文煥)은 천자를 호위해 광저우로 왔다. 몽골족 원나라에 맞서 항거했지만 중과부적이었다. 아버지의 주검을 짊어지고 아들이 몰래 도피했다. 주씨 후손이 32대째 살아가는 집성촌으로 간다. 2006년에 광둥의 가장 아름다운 향촌(鄉村) 중 하나로 선정된다. 칭위엔 포강현(佛岡縣)에 위치한 상악고촌(上嶽古村)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선비의 자태를 지닌 주희가 반겨준다. {계속} https://www.hankookilbo.com/Collect/2015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기행" data-og-type="website" dat..